Surprise Me!

[뉴 레알시승기]기아차 '뉴 카니발',"9년만에 핫하게 돌아왔다!"

2019-11-04 0 Dailymotion

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모델인 기아차 카니발. <br /><br />지난 2005년 이후 9년만에 새 옷을 갈아입고 '뉴 카니발'로 소비자들을 만나러 왔다. <br /><br />뉴 카니발은 1998년 첫 출시 뒤 3세대 모델로 '패밀리 카'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. <br /><br />신차 카니발을 살펴보자. <br /><br />■K 시리즈의 호랑이 코 계승 <br /><br />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. <br /><br />역동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아차 K 시리즈의 DNA를 그대로 유지했다. 헤드라이트 램프도 보다 강렬한 모습으로 변했다. 호랑이코와 호랑이의 날렵함을 계승했다는 느낌이다. <br /><br />뒷모습은 조금 커진 카렌스 느낌이랄까? 어쨌든 날렵함을 강조했다. <br /><br />9인승 차량이나 11인승 차량 모두 트렁크 공간은 없다. 하지만 비밀이 있다. 기아차가 세계최초로 팝업 싱킹 시트를 장착해 트렁크 공간을 쉽게 확보하게 했다. <br /><br />팝업 싱킹 시트는 남녀 누구나 쉽게 시트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게 해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. (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)<br /><br />운전석은 K5를 연상하게끔 하는 실내디자인으로 확 바뀌었다. <br /><br />승용차의 감성을 많이 인용했고 특히 센터페시아 라인이 상당히 편한 느낌으로 다가왔다. <br /><br />■편의장치와 안전성 대폭 강화<br /><br />편의장치 조작버튼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훨씬 조작이 쉽고 간결해졌다. 대형 내비게이션은 역시 조작하기 편했다. <br /><br />그 외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과 후방 추돌 방지 시스템 등 국내 미니밴에서 처음 적용한 안전성 강화 편의장치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. <br /><br />연비는 조금 아쉽다. 1리터당 평균연비가 11.5킬로미터인데, 2세대 모델 11.3킬로미터인데 반해 거의 차이가 없다. <br /><br />202마력과 40토크의 출력도 아쉬움이 남는다. 9년만의 출시라면 출력과 연비를 훨씬 더 향상시켜야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든다. <br /><br />'뉴 카니발'의 가격은 9인승의 경우 ▲럭셔리 트림이 2,990~3,020만원, ▲프레스티지 트림이 3,250~3,280만원, ▲노블레스 트림이 3,610~3,640만원, 11인승의 경우 ▲디럭스 트림이 2,700~2,730만원, ▲럭셔리 트림이 2,940~2,970만원, ▲프레스티지 트림이 3,200~3,230만원, ▲노블레스 트림이 3,560~3,59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.(자동변속기 기준)<br /><br />기아차는 뉴 카니발의 판매목표를 월 4천대로 잡고 있다. <br /><br />일본차 등 경쟁차종과의 경쟁을 뚫고 이같은 목표치를 이룰 수 있을 지, 과연 소비자의 선택은 어떨 지 관심이다.

Buy Now on CodeCanyon